아주대병원 이위교 교수, 대한임상미생물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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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이위교 교수. 아주대병원 제공

아주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위교 교수가 내년 한 해 동안 대한임상미생물학회를 이끌어 간다.

 

아주대병원은 이위교 교수가 지난 2월18일 대한임상미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27대 대한임상미생물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9일 밝혔다.

 

대한임상미생물학회는 1987년 임상미생물 연구회로 출발해 1998년 9월 대한임상미생물학회로 창립됐으며 감염학과 미생물학, 기생충학 등의 분야에서 임상미생물학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학회는 임상미생물학 관련 연구는 물론 학술대회 개최, 학회지 발간, 임상미생물 검사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위기 대처 활동을 펼쳤다.

 

차기 학회장으로 선출된 이위교 교수는 1995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임상미생물학, 병원감염, 항균제 내성균을 전문진료 분야로 근무하고 있다. 또한,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이사 및 부회장을 역임했고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임상미생물학회, 미국미생물학회 정회원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특히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회원으로 검사실 신임 인증제 개발 및 인증심사원으로 참여했으며 병원 검사실에 대한 국제적 심사제도인 ISO15189 도입을 위한 ISO위원회 간사직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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