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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그룹,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성금 전달

승인 2023-03-15 18:48
김경희 기자 gaeng2d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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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가운데)과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최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이재정)는 최근 지산그룹으로부터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따르면 지산그룹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487만원에 그룹 차원의 성금 1천만원을 더해 1천487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현지에서 활동 중인 적십자사 연맹(IFRC) 및 해당 국가 적신월사를 통해 피난처(쉘터), 식료품, 구호품 지원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은 “지진 피해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있어 도움이 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지진 피해를 극복하고 안정된 삶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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