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훈 ㈜솔루더스 대표이사(48)가 제3대 수원시역도연맹 회장에 당선됐다.
수원시역도연맹은 16일 열린 회장 보궐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고성훈 후보가 제3대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고성훈 당선인은 우송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한 뒤 벤처기업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를 맡아오다 지난 2011년부터 IT기업인 ㈜솔루더스를 창업해 운영하고 있다.
윤석천 수원시청 감독과의 인연으로 선수들의 기록을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시역도연맹에 제공한 것이 계기가 돼 ‘역도 메카’ 수원시의 역도연맹 수장을 맡게 됐다.
고 당선인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훈련하는 선수와 지도자, 연맹 관계자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제 전공 분야를 살려 좀 더 스마트한 환경 속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임웜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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