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 사회공헌활동

인천시설공단이 22일 인천 연수구 연수3동에 있는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했다. 인천시설공단 제공

 

인천시설공단이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공단은 이날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동포회관 공간을 소독하고 나무의자에 색을 칠했다. 또 주변 보안등을 설치·점검했다. 보안등 점검은 어르신들이 밤에도 안전하게 집과 회관을 오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어 공단은 사할린동포회관 어르신 67명에게 생활물품과 간식도 전달했다.

 

공단은 지역사회와 소통을 늘리고, 인천 사할린동포회관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

 

앞서 공단은 지난 2018년부터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을 위해 2주일에 1번씩 회관을 찾았다. 특히 가로등을 정비하는 등 주변 시설 관리를 지원해 왔다. 

 

공단은 이날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지지하는 전단 퍼포먼스도 했다. 

 

김종필 이사장은 “인천사할린동포 어르신들이 건강하길 바라며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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