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이장일·김성영, 학산배씨름 체급 정상

각각 일반부 용사급·경장급 결승서 유영도·김우혁 제압

일반부 용사급서 우승한 광주시청 이장일. 대한씨름협회 제공

 

경기도 광주시청의 이장일과 김성영이 제20회 학산김성률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나란히 일반부 용사급(95㎏이하)과 경장급(75㎏이하) 정상에 동행했다.

 

이장일은 30일 경남 진해문화센터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3일째 일반부 용사급 결승전서 유영도(구미시청)를 빗장걸이로 꺾고 우승했으며, 팀 후배 김성영은 경장급 결승서 김우혁(문경시청)을 안다리걸기로 넘어뜨려 우승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반면, 소장급(80㎏이하) 결승에 오른 오준영(광주시청)은 송준혁(구미시청)에게 경고패해 아쉽게 준우승했고, 용장급(90㎏이하) 김영민과 역사급(105㎏이하) 김성환(이상 광주시청)도 결승서 이설빈(창원시청), 김보경(문경시청)에게 호미걸이, 밀어치기로 져 나란히 2위에 머물렀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