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인창동 대원칸타빌 입주민 등 인창4리 주민 교통편의를 위해 마을버스 신설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황량하게 방치된 해당 단지 앞 버스정류장 문제(경기일보 3월12일자 인터넷)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로 보여진다.
시는 대원칸타빌 및 인창4리 주민들의 대중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마을버스 신설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마을버스 업체와의 원활한 협의를 해 대원칸타빌(총 375세대 입주 예정) 정문에 설치된 정류장을 경유하는 마을버스를 신설, 주민들이 구리역 등 도심지로의 진입이 용이하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대원칸타빌 입주민과 이건필그린아파트, 부영아파트 등지 주민들은 건너편에 위치한 정류장에서 마을버스 5번을 이용하거나 동구릉로에 위치한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마을버스 신설에 대한 행정절차가 이행되는 대로 차량 및 운수종사자 확보 등 철저히 준비해 빠른 시일 내 운행이 개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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