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승마용품 국산화 지원…태양피혁과 업무협약

한국마사회가 승마용품 국산화를 지원하기 위해 35년간 승마용품을 제작해온 태양피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가 승마용품 국산화를 지원하기 위해 35년간 승마용품을 제작해온 태양피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방세권 마사회 부회장과 주원태 태양피혁 대표 등이 참석했다.

 

마사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말산업 발전 및 승마용품 개발, 생산, 유통 활성화를 위해 태양피혁과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최근 국내에서 승마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며 승마용품에 대한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승마용품은 아직 수입에 크게 의존하는 실정이다. 

 

이에 마사회는 안장 등 고가의 승마용품 국산화를 지원하고 승마산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태양피혁과 업무협약을 맺게됐다.

 

아울러 마사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품 개발 자문을 넘어 생산과 유통에도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방 부회장은 “앞으로도 승마용품의 국산화를 비롯해 말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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