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의료원, 지역민 건강 위한 '의료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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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 개교 50주년을 맞아 아주대의료원이 개원 이후 펼쳐온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확대, 본격적인 ESG 경영 실천에 나섰다. 아주대학교병원 의료진(의사, 간호사, 약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치과위생사 등 35명)으로 구성된 아주대의료원 의료봉사동아리가 14일 수원특례시 아주대 체육관에서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를 펼치고 있다. 조주현기자

 

아주대의료원이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의료봉사에 나섰다.

 

아주대의료원은 지난 14일 아주대학교 개교 50주년 행사로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의료원과 함께하는 지역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역민의 건강지키기 등 사회적 가치와 책무를 이행하고자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 소외계층과 외국인 근로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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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 개교 50주년을 맞아 아주대의료원이 개원 이후 펼쳐온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확대, 본격적인 ESG 경영 실천에 나섰다. 아주대학교병원 의료진(의사, 간호사, 약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치과위생사 등 35명)으로 구성된 아주대의료원 의료봉사동아리가 14일 수원특례시 아주대 체육관에서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를 펼치고 있다. 조주현기자

 

의료진들은 환자들이 주로 많이 찾는 이비인후과, 치과 등 진료 과목 부스를 차리고 건강 상태를 확인했으며 초음파와 골밀도 등 다양한 검사도 함께 진행했다.

 

또 이날 학교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정윤석 의료봉사동아리 회장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국내·외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많은 지역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주대의료원 의료봉사동아리는 지난 2007년 창립된 이후 베트남, 캄보디아, 아이티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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