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2023년도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에 인천탁주제조 제1공장을 선정받았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정해 전통주 시음 및 만들기 체험, 지역관광 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르면 상반기부터 막걸리 빚기 체험 확대 등 다양한 관광사업을 추진한다.
또 인천탁주가 지역 대표 전통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2년간 맞춤형 전문 컨설팅으로 인천탁주가 관광·체험까지 연계한 복합공간으로 발전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1938년부터 3대째 이어져 온 인천탁주제조 제1공장은 2023년 대한민국주류대상 생막걸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인천생소성주’, ‘인천소성주플러스’, ‘쌀은 원래 달다’ 등이 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