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금은방, 차량 털어와"…일진 행세한 용인지역 일당 검거

20일, 용인동부경찰서는 금은방과 차량 등에서 강·절도 행각을 벌인 일당 전원(16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형사입건된 12명 중 8명은 고등학생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평소 알고 지내던 다른 청소년들에게 돈을 빌려준 뒤, 제때 갚지 못할 경우 폭행하거나 고가의 귀금속을 훔치게 하여 4천500만원 상당의 경제적 이익을 취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급격한 금값 상승으로 인해 귀금속 등이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다”라며 “중고거래 등을 통한 귀금속 직거래나, 금은방을 운영하는 업주분들께서는 범죄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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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 "금은방, 차량 털어와"…일진 행세한 용인지역 일당 검거. 민경찬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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