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글로벌 인재 연결로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 로고. 인천TP 제공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글로벌 맞춤형 인재 매칭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TP는 인천지역 기업과 외국인 또는 해외 거주 경험이 있는 대학생인 글로벌 인재를 연결해오고 있다. 인천TP는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8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인천TP는 글로벌 맞춤형 인재가 방학 기간을 활용, 기업에서 수출 대상국의 최신 소비 흐름과 시장 분석을 맡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인천TP는 기업의 기술문서 검색과 서비스 등 현지화 업무도 지원한다.

 

이에 인천TP는 20개 기업을 선정, 글로벌 인재 1명당 최대 400만원의 인건비를 2개월 동안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TP는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소프트웨어(SW)융합 등 인천지역 지식서비스 분야 기업을 지원한다. 또 지원신청은 SW융합클러스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 받는다. 

 

인천TP 관계자는 “학생은 기업의 업무를 경험하고 기업은 글로벌 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며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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