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제43회 인천 공예품 대전’의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TP가 주관한다.
인천TP는 이번 행사를 대한민국 전통문화의 맥을 잇는 공예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제53회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 인천지역 예선을 겸하기도 한다. 참가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공예인, 인천지역 공예기업 대표 및 대학(원) 재학생이다.
인천TP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출품 분야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등으로 40개 작품을 선정해 수상할 예정이다. 특선이상 수상자에게는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입상작 전시회는 다음달 15일에서 17일까지 중구 해안동에 있는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열린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지역 공예품의 상품화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지역 공예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인천TP는 다음달 1일에서 24일까지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 누리집을 통해 지원 접수를 받는다. 출품작은 접수 후 26일까지 남동구 고잔동 인천디자인지원센터에서 받는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