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이 경제위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내 소상공인·중소기업 대표들과 잇따라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모색했다.
27일 경기신보에 따르면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지난 10일 수원특례시(남부권역), 12일 안산시(서부권역), 17일 하남시(동부권역), 21일 양주시(북부권역) 등 도내 31개 시·군을 동서남북 권역으로 나눠 ‘2023년 상반기 타운홀 미팅’을 추진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소통 리더십에 발맞춰 다양한 도민의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고자 추진됐다.
행사에는 권역별 시·군에 소재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대표 및 전통시장 상인회장, 연합회장 등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서현옥(더불어민주당·평택3), 신미숙(민주당·화성4), 이재영 의원(민주당·부천3) 등도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공통적으로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경영난을 토로하며 경기침체 장기화 속 연착륙을 위해 저금리 자금 지원 강화를 강력히 요청했다.
시 이사장은 “경기신보는 타운홀 미팅에서 오고간 의견을 반영해 위중한 경제상황 속 도민의 사업성공을 위해 한발 앞선 정책을 지원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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