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역자활센터, 자활사업장 안전지킴이 ‘안전·보건 관리 컨설팅’ 지원

경기광역자활센터가 경기도 자활사업장 내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사진은 센터 로고. 경기광역자활센터 제공

경기광역자활센터가 경기도 자활사업장 내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경기광역자활센터는 도내 자활사업단 및 자활기업 30곳을 선정해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 컨설팅’ 사업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근로자의 안전한 노동 환경을 구축하고 이들의 안전·보건 인식을 확산시키겠다는 취지에서다.

 

지원 대상은 상시 근로자수 5인 이상의 사업장이며, 안전사고 발생 이력과 사업장 규모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센터는 자활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바탕으로 현재의 안전·보건 관리 수준을 진단, 맞춤형 대책 마련을 지원한다. 사업장의 유해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체계적인 안전 관리 지침서 작성을 안내하는 내용이다. 각 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 진단은 오는 6월까지 진행된다.

 

경기광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 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이 근로하는 자활사업장이 보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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