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교육지원센터 7월 출범 순항…지역특색 부합된 맞춤형 교육환경

구리교육지원센터 출범 관련 TF 회의가 열리고 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제공 

 

구리교육지원센터(이하 센터) 7월 출범이 순항하고 있다. 

 

센터는 남양주를 포괄하는 통합교육지원청에서 구리교육지원청으로 분리, 신설하기 위한 전 단계 기구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간부 TF회의를 열고 구리교육지원센터의 업무와 인력 재배치를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학생·학부모·교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센터 구축을 위해 교육 지원과 지자체 협력 사무를 중심으로 업무분장과 인력 재배치(안) 등을 검토했다.

 

그동안 팀장(장학사)급에서 10여 차례 논의됐던 TF 회의 운영 결과에 대한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중점 토의했다.

 

특히 학교 현장과 밀접한 초등 돌봄 및 방과후 학교 업무, 미래교육 협력지구 업무와 지역연계 교육지원 업무, 학생 생존 수영 업무 등을 논의했다.

 

김계남 학교지원국장은 “센터가 맡게 될 업무는 기존 센터(하남, 의왕, 양주, 과천) 운영사례 분석 등으로 지역 여건에 맞게 설계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교육지원센터는 7월1일자로 시청 내 여성행복센터에서 개소할 예정이다.

 

근무 최종 인원 및 분장사무는 다음달 중 구체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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