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공식 유튜브 ‘연수TV’ 확대 개편

연수TV 콘텐츠 개편 포스터. 연수구 제공

 

인천 연수구가 주요 정책과 생활정보를 주민에게 더 잘 전달하기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인 ‘연수TV’ 콘텐츠를 확대 개편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제1기 연수TV 크루’를 10명 이내 선발한다. 이들에게 유튜브 채널 운영을 맡겨 전문성을 높인다. 또 구는 전문업체에 제목, 태그등록, 업로드 등 업무를 맡겨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또 구는 연수 스마트 이동 스튜디오를 활용, 현장 중심의 콘텐츠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번 콘텐츠 개편을 알리기 위해 구독자 이벤트, 모니터링 등도 한다.

 

구는 지난달부터 연수TV 카테고리를 통합해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의 유용한 정보를 다양한 형식으로  전달하고 있다. 주요 카테고리는 이슈와 현장행정을 소개하는 ‘연수HOT’, 문화행사와 핫플레이스 정보를 알리는 ‘연수Stage’, 외국인에게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Welcome to 연수’ 등이다.

 

이외에도 구는 영상제작때 스킨, 섬네일, 자막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할 계획이다. 상·하반기마다 구독자를 늘리기 위한 이벤트도 한다. 오는 7일까지는 주민에게 개편 내용을 알리는 구독 인증 이벤트를 한다. 구독 화면을 캡처해 인증하면 100명을 추첨, 신세계상품권과 커피쿠폰을 준다.

 

구는 공무원의 제작 참여로 내부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의 디지털 홍보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본다.

 

이재호 구청장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는 홍보 시스템으로 주민과 소통을 늘려갈 것”이라며 “영상 콘텐츠로 주민과 정보를 나누는 공감 채널을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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