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사회봉사회가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를 했다.
봉사회는 최근 옹진군 연평면을 방문, 주민체육센터에서 건강취약계층 109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의 의료진 38명과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했다.
봉사회는 이번 의료봉사에서 건강 진료와 약 및 영양수액 등을 투약했다. 또 고령자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혈압, 혈당 문제를 비롯해 혈액과 초음파, 골밀도, 심전도 등을 살폈다.
이와 함께 봉사회는 연평면 종합회관에서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식사봉사를 했다. 또 연평고등학교 학생 중 장학생을 뽑아 장학금 50만원을 수여했다.
봉사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 취약지인 섬지역의 무료진료사업에 적극 협력해 의료 불평등을 해소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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