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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오크레부스 바이오시밀러 CT-P53 임상 3상 착수

승인 2023-05-02 16:43
최종일 기자 assq123@kyeonggi.com
기자페이지

셀트리온 CI. 셀트리온 제공

 

셀트리온은 다발성경화증 치료제인 오크레부스 바이오시밀러 ‘CT-P53’ 글로벌 임상 3상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최근 유럽 의약품청이 관리하는 임상시험정보시스템에 임상시험계획을 제출했다. 셀트리온은 재발 완화형 다발성경화증 환자 512명을 대상으로 CT-P53과 오크레부스 간 유효성과 약동학, 안전성 등을 비교하는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CP-53은 글로벌 제약사 로슈가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지난해 약 9조원 글로벌 매출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CP-53이 재발형 다발성경화증, 원발성 진행형 다발성 치료에 쓰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CT-P53 글로벌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제출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분야 파이프라인의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빠른 시일 내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환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자가면역질환#파이프라인#임상시험#글로벌#의약품#다발#시스템#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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