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의 포장지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9일 화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8분께 송산면 마산리의 포장지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공장 안에서 불이 났다’는 공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31대와 소방대원 등 인력 88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이 불로 공장건물 1개동(43만4천490㎡)가 전소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며 공장 직원들은 모두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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