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 통해 만난 여고생 성폭행한 고등학생

화성동탄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채팅을 통해 만난 여고생을 성폭행한 고등학생이 붙잡혔다.

 

화성동탄경찰서는 강간 혐의로 A군을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A군은 지난 10일 오후 7시30분께 병점동의 한 건물 6층 남자 화장실에서 B양을 성폭행한 혐의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해 병점역 인근에 있던 A군을 발견해 검거했다.

 

A군은 일주일 전 채팅을 통해 B양을 알게된 뒤 이날 만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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