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흥국생명, 옐레나와 재계약…수원 현대건설, V리그 경험자 모마 영입
여자 프로배구 화성 IBK기업은행이 2023-2024시즌을 함께할 외국인선수로 미국과 푸에르토리코 이중 국적의 브리트니 애버크롬비를 1순위로 영입했다.
IBK는 13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3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서 1순위 지명권을 얻어 지난 시즌 터키리그서 활약한 191㎝의 아포짓 스파이커(OP) 애버크롬비를 뽑아 전력을 강화했다.
또 3순위 지명권을 얻은 인천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친 196㎝의 옐레나 므라제노비치(OP)와 유일하게 재계약을 택했고, 5순위 수원 현대건설은 지난 두 시즌 서울 GS칼텍스에서 뛴 모마 바소코 레티치아(OP·184㎝)를 낙점했다.
한편, 2순위 지명권을 행사한 광주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두 시즌 현대건설서 좋은 활약을 펼치다가 허리부상으로 중도 하차한 야스민 베다르트(OP·193㎝)를 지명했다.
이 밖에 4순위 대전 KGC인삼공사는 유일하게 아웃사이드 히터인 조반나 밀라나(186㎝)를 지명했으며, 6순위 GS칼텍스와 7순위 김천 한국도로공사는 각각 지젤 시우바(191㎝), 최장신 반야 부키리치(이상 OP·198㎝)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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