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 소속 핸드볼 선수 3명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발탁

하남시청 소속 핸드볼 선수 3명,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로 발탁됐다. 이현재 시장은 이들을 격려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남시 제공

 

하남시청 소속 박광순·정재완·신재섭 남자핸드볼 선수가 중국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로 뛴다.

 

시는 이들 3명의 선수가 오는 9월 말 열리는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로 발탁돼 태극마크를 달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핸드볼 게임에는 총 13개국이 출전한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지난 2010년부터 매 대회마다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에서 4개 대회 연속 메달에 도전한다.

 

앞서 박광순·정재완 선수는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도 국가대표로 발탁돼 함께 동메달을 획득했다.

 

신재섭 선수는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에서 총 164골을 기록, 리그 득점상을 수상한 활약을 인정받아 이번 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현재 시장은 “박광순·정재완·신재섭 선수가 ‘팀 코리아’로 뭉쳐 대한민국 전체에 환희와 감동을 전할 수 있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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