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인근의 한 물류센터에서 근로자가 손목이 잘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10시 44분께 중구 운서동의 한 물류센터에서 합판 절단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 A씨가 손목 절단 사고를 당했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한 당시 A씨는 의식이 있었으며 출혈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구급대는 바로 손목 접합이 가능한 김포의 한 병원으로 A씨를 이송했다.
소방 관계자는 “합판을 자르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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