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4시10분께 인천 서구 청라동의 24층 아파트 지하 2층 주차장에 있던 그랜저 승용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승용차량 1대가 전소했으며, 차량 소유주인 40대 여성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 당국은 소방대원 95명과 펌프차 등 장비 38대를 투입해 21분 만인 오후 4시30분께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주차장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차량 안에서 가연성 물질을 발견했다”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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