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윤 대통령에 “한국의 인도적·비살상 지원에 감사” 젤렌스키 요청으로 한·우크라 정상회담 성사 젤렌스키 대통령, G7 무대서 각국에 지원 호소
윤석열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21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은 일본 히로시마에서 이날 오후 1시 50분부터 오후 2시 22분까지 32분간 정상회담을 열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이같이 전했다..윤 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양국 정상은 앞서 열린 G7 정상회의 확대세션에서 처음 만나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확대세션에서 윤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 바로 옆에 앉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윤 대통령에게 “한국의 인도적·비살상 지원에 감사하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한-우크라 정상회담에서는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방안 등이 논의된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 재건 과정에서 한국 기업 참여를 요청하는 내용도 협의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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