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국회] 최춘식 “가평GTX 국토부에 공식 건의”

국토부 “검토 절차 신속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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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춘식 국회의원

국민의힘 최춘식 국회의원(포천·가평)은 국토교통부에 GTX-B 노선(수도권광역급행철도)의 가평 및 춘천연장을 공식 건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용역 연구 결과를 검토하는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고 전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자료요구를 통해 국토교통부에 “가평의 인구유입 및 지역발전 계기를 만드는 동시에 교통수요를 효율적으로 분산시킬 필요가 있어 GTX-B의 가평 및 춘천연장사업을 최우선적으로 진행시켜야 한다”고 요구했다.

 

국토교통부는 답변자료에서 “GTX-B노선 가평 및 춘천연장을 (지난해 6월부터 하고 있는) ‘GTX 확충 기획연구’에 포함해 경제적·기술적 타당성을 검토 중”이라며 “기획연구(가평군과 춘천시가 수행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결과에 대해서도 검토 예정) 결과를 토대로 후속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평군과 춘천시가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한 결과, B/C가 1.12로 도출돼 경제성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최 의원은 지난 17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의 가평 및 춘천연장 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최 의원은 “경기북부와 강원도에 대한 균형발전, 경춘선 등에 대한 교통수요 분산, 가평 등 인구소멸위험지역에 대한 안정적인 인구유입, 가평군민 및 강원도민들에 대한 1일 생활권 보장 등을 위해 GTX-B의 가평 및 춘천연장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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