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의 초등학교 급식실서 닭 튀기다 화재…120여명 대피소동

고양 한 초등학교 급식실 화재현장. 고양소방서 제공

 

23일 오전 고양특례시의 한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닭을 튀기다 불이 났다.

 

이날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수업 중이던 학생과 교직원 등 12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화재로 급식실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39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0대 등을 동원해 오전 9시39분께 화재를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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