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해안 및 도서지역 관광활성화 새로운 전략 모색

인천시의회 연구단체인 빅데이터에 기반한 인천관광활선화 연구회가 지역의 해안 및 도서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연수를 했다.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 연구단체인 빅데이터에 기반한 인천관광활선화 연구회가 지역의 해안 및 도서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연수를 했다.

 

25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2~24일 전라남도 여수와 경상남도 부산을 방문해 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살폈다. 이번 연수에는 김용희 시의원(국민의힘·연수2)을 비롯해 김재동 시의원(국힘·미추홀1), 신성영 시의원(국힘·중2), 이단비 시의원(국힘·부평3), 이강구 시의원(국힘·연수5)이 참석했다. 연구회는 이번 연수를 바탕으로 인천의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우선 연구회는 여수 낭만포차 거리를 찾아 포차 운영 및 마케팅 전략을 구성하는 사례를 검토했다. 이어 연구회는 부산의 감천마을을 찾아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데이터 기반 관광자원 활용 방안을 구상했다. 또 연구회는 부산 광안리 해안에서 위치 데이터를 활용한 관광객의 동선 파악을 하고, 관광자원을 최적화 할 수 있는 사례를 찾았다.

 

이를 통해 연구회는 빅데이터 분석의 실질적인 가치를 확인하고, 인천 해안과 도서 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한 시각을 제시하는 등 관광객들의 인식 향상 방안을 구상할 계획이다.

 

김용희 시의원은 “이번 연수로 얻은 것을 토대로 인천의 빅데이터 기반 관광활성화 전략 수립을 할 것”이라며 “청년의 창업 촉진과 지역주민의 소득증진, 관광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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