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고용노동부와 바이오제약 업계에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안전문화 실천’ 업무협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부터 고용노동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참여, 공동으로 실행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산업분야에서 안전관리가 우수한 사례를 찾아 바이오제약 업계와 공유할 계획이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산업안전보건 분야의 불필요한 규제사항 개선안을 마련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사업자가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할 방안을 고용노동청에 제안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사업장 관리감독자와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고용노동부의 방문 교육도 받는다. 또 안천수칙 카드북, 위험요인 점검표 등도 제작할 계획이다.
노균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은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민관 협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다”며 “바이오제약 업계의 안전관리에 앞장설 수 있게 다양한 방안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업무협약식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본사에서 이뤄졌고, 민길수 고용노동부 중부지청장·노균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부터 협력사에 안전보건 환경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해오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협력사에 안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지원하고, 필요 물품 등을 제공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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