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서 김동수에 기권승 여자부선 홍효진·홍세나 공동 3위
이광현(화성시청)이 2023 펜싱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남자 플뢰레 패권을 차지했다.
이광현은 28일 충남 계룡시민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2일째 남자 플뢰레 결승전에서 김동수(경기 광주시청)의 기권으로 손쉽게 우승했다.
앞서 이광현은 64강전서 정민수(부산외국어대)를 15대6으로 완파한 뒤, 32강전에서 서정민(충남체육회)을 15대8로 가볍게 꺾었다. 이어 16강전서 정시환(국군체육부대)을 15대4, 8강전서 최민서(국군체육부대)를 15대13, 준결승전서 하태규(대전도시공사)를 15대8로 제치고 결승에 올랐다.
한편, 여자 플뢰레에서는 박지희(한국체대)가 결승전서 김호연(대구대)을 15대11로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4강서 박지희와 김호연에게 패한 홍세나(안산시청), 홍효진(성남시청)은 공동 3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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