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2023 마을문화교육활동가 양성과정 참여자 모집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인하대학교 전경. 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가 ‘2023 마을문화교육활동가 양성과정’에 참여할 인천시민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인하대는 6월~10월 평일 오전·오후반, 주말반으로 나눠 시민들에게 활동가 양성 교육을 할 계획이다. 인하대는 시교육청과 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이론교육, 현장답사, 워크숍 등을 준비했다. 지역의 마을문화교육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 지역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문화자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특히 인하대는 마을의 인적 역량과 물적 자원을 활용해 아동·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마을문화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론과정에서는 마을문화교육의 개념, 마을문화교육 활동가 사례, 마을 조사 방법론 등의 교육을 한다. 현장답사는 지역의 마을문화교육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업이다. 워크숍은 실제 콘텐츠 기획안 작성 및 마을문화교육 활동을 함께하는 과정이다.

 

인하대는 이론 강의는 비대면으로, 현장답사와 워크숍은 대면으로 할 예정이다.

 

인하대는 만 19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6월7일까지 양성과정의 참여자들을 모집한다.

 

인하대 관계자는 “마을 단위에서의 문화와 교육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마을문화교육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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