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범 김해공항세관장이 제37대 신임 수원세관장으로 부임했다.
수원세관은 31일 청사 강당에서 송석범 제37대 신임 세관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 신임 수원세관장은 지난 1987년 공직에 임용된 이후 인천세관 여행자정보분석과장, 인천세관 감시국장, 관세청 비서관, 홍콩 주재 관세관, 김해공항세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송석범 수원세관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세계적인 공급망 불안 등 당면한 위기를 극복해 우리 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게 적극적 규제 혁신과 수출입 기업에 대한 과감한 세정지원에 관세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엄정한 통관관리를 통해 마약류, 불법 불량 식·의약품 등 반입을 적기에 차단해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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