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농신보) 인천권역보증센터가 보증잔액 5천억원을 달성했다.
13일 농신보 인천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보증잔액 4천억원 달성 이후, 5년만인 지난달 말 기준 보증잔액이 5천억원을 돌파했다. 농신보 인천센터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불황에 어려운 농·어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보증을 지원해왔다.
농협중앙회는 이 같은 농신보 인천센터의 높은 보증잔액 실적에 이날 ‘보증잔액 5천억 달성탑’을 수여했다.
농신보는 담보력이 미약한 농어업 종사자들의 신용을 보증해 영농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농어촌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정부 및 농·수협이 출연한 보증기관이다. 현재 인천센터는 인천지역을 비롯해 경기도 김포·광명·고양·시흥시의 농어업인들을 직접 만나며 적극적인 보증지원을 통해 농어촌 경제의 발전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용진 인천센터장은 “모든 직원들이 현장에서 농어업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활발한 보증지원을 통해 농어업인의 실익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