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지역 기업 11개사가 공동 출자한 '과천플랫폼㈜’이 사옥 착공식을 열고, 새 둥지를 준비한다.
과천시는 과천플랫폼㈜이 지식정보타운 기업용지에 사옥(지식산업센터) 착공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착공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 과천플랫폼㈜에 소속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해당 사옥은 지정타 지식1-A-3블록에 연면적 2만3천479㎡, 지하 4층~지상 6층 규모로 착공돼 오는 2025년 7월 준공 예정이다.
사옥에는 과천지역 기업인 ㈜다원, ㈜농업회사법인 신금, ㈜에스엠아이피, 해광건설㈜, ㈜하우종합건설, ㈜제이에스기술, ㈜이센소프트, 한시큐리티㈜, ㈜이문기업, ㈜위드인소프트, 에이치나인랩㈜ 등 11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은 사옥 신축을 위해 특수목적법인 과천플랫폼㈜을 설립했다.
신계용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관내 기업의 힘찬 발걸음에 박수를 보낸다”며 "기업인들이 맘 놓고 기업 성장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재정적·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신축되는 사옥은 지난해 12월 ‘수도권 내 지식산업센터 취득세 감면혜택’ 일몰로 취득세 감면 혜택에서 제외될 위기에 놓였지만, 시는 관내 기업을 위해 경기도와 여야 국회의원 등과 협력해 취득세 감면 혜택(35%)이 연장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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