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경찰서, CCTV 운영으로 전도사건 줄여
과천경찰서(서장 주승은)가 경기도내에서 처음으로 자전거 보관소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절도사건을 줄이는 등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과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자전거 대상 절도사건이 증가하자 지역공동체 치안협의회 구성을 통해 공용 자전거 보관소에 전용 CCTV 설치, 절도사건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서는 지난 5월에도 관내 자전거 보관소와 양재천 자전거도로 등 일대에 CCTV 26대를 설치해 범죄 예방에 나섰다.
현재 과천시에는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총 279개소 917대의 방범CCTV 설치돼 경찰과 모니터링요원이 상주하며 24시간 현장 대응하고 있다.
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고급 자전거에 대한 절도사건이 잇따라 CCTV를 추가로 설치했다”며 “앞으로 자전거 절도 예방을 위한 치안 인프라를 확대 구축해 범죄사건을 줄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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