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배점 22점·22.5점으로 동반 1위…남녀 4명씩 본선 티켓
김종우와 원성윤(이상 경기체고)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경기도대표 선발전에서 남녀 고등부 1위로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김종우는 17일 수원양궁장에서 벌어진 남고부 2차 선발전서 1위를 차지하며 배점 8점을 획득했다. 이로써 김종우는 전국종별선수권대회 성적 2위(배점 7점)와 1차 선발전 2위(7점)를 합산한 최종 성적서 22점을 기록, 1차 선발전 1위와 2차 선발전서 2위를 기록한 같은 학교 권태연(20점)을 따돌리고 1위로 선발됐다.
김종우, 권태연에 이어 배찬우(종별 1위·19점), 강민서(1차 3위·16점·이상 경기체고)가 선발돼 경기체고가 4명 모두 도대표로 선발되는 강세를 보였다.
또 여고부 2차 선발전서 원성윤은 1위를 차지하며 배점 8점을 획득해 종별선수권 1위, 1차 선발전 2위 기록을 합산한 총 배점서 22.5점을 기록, 종별선수권 1위(공동), 2차 2위, 1차 3위의 같은 팀 이수현(20.5점)과 김미강(안양 성문고·16점), 김서하(여주 여강고·15점)와 함께 도대표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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