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영자총협회가 경기도내 기업 대표들에 대한 노사 분야 전문지식을 배양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경기경영자총협회(회장 김춘호)는 20일 수원 이비스엠베서더 호텔에서 제13기 노사대학 CEO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선 총 50명의 신입생이 노사 관계 분야 전문가이자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또 김춘호 경기경총 회장,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강금식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김재준 총동문회 회장, 오기섭 경기경총 상임부회장, 노사대학CEO과정 수료생 등 총 6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13기 신입생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앞으로 신입생들은 4개월간 ▲노동법 전문가 과정(개별적, 집단적 노사관계법) ▲글로벌 리더 양성 과정(2023 비즈니스 트렌드, 혁신과 조직관리, 국제질서와 리더십) ▲교양과정(건강관리, 재무관리 등) ▲워크숍 등을 통해 종합적인 경영관리 능력과 자질을 키우게 된다.
김춘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기도 내 기업들이 국내외 경제적 어려움을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노사 간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경기경영자총협회는 ‘뉴(New)노멀’ 시대를 위한 리더 육성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경영자총협회 노사대학CEO과정은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14년째 운영되고 있고, 총 554명의 수료생을 배출시켜 경기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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