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복지사각지대 지원 ‘이웃의 재발견’ 추진

인천 연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이웃의 재발견’ 사업을 추진한다. 연수구 제공

 

인천 연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이웃의 재발견’ 사업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 인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8곳과 함께하는 사업이다.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말까지 어려움을 겪는 25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통·반장 등 250명으로 복지사각지대발굴단을 구성했다. 권역별 발굴단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했다.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수구 15개 동의 복지 사각지대를 찾고자 캠페인을 했다. 대상자에게는 생계·의료·주거비를 최대 200만원 지원하고 복지 서비스 연계를 돕는다.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공동체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 기구다.

 

구 협의체 관계자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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