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iH)가 여름철 장마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점검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iH는 지난 21~22일 조동암 iH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이 직접 참여해 서구 검단신도시 주요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또 iH는 건설 사업장과 시설물을 대상으로 폭염에 대비한 현장을 살피고, 사업장 주변의 배수 및 유입수 처리대책과 가설 건축물의 안전성을 점검했다.
조동암 iH 사장은 “주택건설사업 안전사고가 발생할 때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사전 예방과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주요하다”고 했다. 이어 “현장의 안전을 위해 예산 투자 확대와 안전 보건 역량 강화 등에 힘 써 달라”고 덧붙였다.
iH는 이날 점검 결과에 따라 일부 보수와 보강이 필요한 지점에 대한 조치계획을 만들고,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iH는 재난 및 안전관리 매뉴얼 운영 내실화와 건설사업장 안전점검 확대,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및 활성화, 재난대응 모의훈련 등을 통해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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