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전서 수영 1위 힘입어 김민혁·최성용 제치고 1위
박세찬(경기체중)이 제42회 전국근대5종선수권대회 남자 중등부 3종 개인전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세찬은 29일 강원도 홍천군 일원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자 중등부 3종 개인전서 총 897점을 득점, 김민혁(경북체중·888점)과 최성용(부천 덕산중·883점)을 접전 끝에 따돌리고 시즌 첫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박세찬은 수영서 2분04초75로 신지원(서울체중·2분04초76)을 0.01초 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해 301점을 득점한 뒤 레이저런(사격+육상)에서는 8분54초42로 4위(596점)를 기록했으나, 총점에서 레이저런 1위 김민혁(8분54초42)에 9점 앞서 1위에 올랐다.
또 최성용은 수영서 3위(2분04초89), 레이저런서 6위(9분08초48)로 고르게 선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중부 3종 단체전서 최성용, 최주원, 기예준, 김지한이 팀을 이룬 부천 덕산중은 수영서 1천134점으로 1위를 차지하고, 레이저런서 2천227점으로 2위에 올라 총점 3천361점으로 수영 2위(1천115점)와 레이저런 1위(2천307점)의 경북체중(3천422점)에 61점 뒤져 준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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