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시설관리공단, ‘환경의 날’ 반려해변 환경정화 활동 벌여

인천 중구시설관리공단 체육사업팀이 환경의 날을 맞아 최근 선녀바위 해변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중구제공

 

인천 중구시설관리공단 체육사업팀이 환경의날을 맞아 최근 선녀바위 해변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고 3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반려해변 제도를 통해 선녀바위 해변을 입양해 관리하고 있다. 반련해변 제도는 기업과 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지정해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해양환경 정화 프로그램이다.

 

공단은 선녀바위 해변에 버려진 담배꽁초, 폐플라스틱, 유리병 등 생활 쓰레기를 치우고, 바닷속에 떠다니는 그물 등 어업용 쓰레기 등을 뜰채로 건져냈다.

 

인천 중구시설관리공단 체육사업팀이 환경의 날을 맞아 최근 선녀바위 해변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제공

 

이날 활동에는 중구국민체육센터의 체육강사들을 비롯해 안내데스크 직원, 환경관리원 등 모두 14명이 참여했다.

 

공단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관광객에게 더 깨끗한 해변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비 및 해양 정화 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바다 관광지의 환경정화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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