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최근 연수아트홀에서 취임 1주년을 맞아 4대 비전 선포식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구청장은 ‘소통·통합·안전·상생’의 비전을 바탕으로 민선 8기 남은 3년의 미래 모습을 설명했다. 구 월례조회 시간에 열린 비전 선포식에는 보훈단체 관계자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또 이 구청장은 그간 1년의 성과를 소개하고 추진 사업 등 구정 현황을 밝혔다.
이 구청장은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역대 최대의 외부 재원을 확보했다”며 “과감한 긴축재정과 효율적 투자를 통해 세출구조조정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주민의 조화로운 삶을 위해 함박마을 도시재생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또 국제 안전도시 인증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이 구청장은 보훈회관을 건립하고, 100억원을 목표로 연수큰재장학재단을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더불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송도 테마파크를 추진할 것이다”며 “옛 송도역은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 구청장은 그간 주요 성과로 원도심 재생 뉴마스터 플랜을 꼽았다. 도시정비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또 승기천 관리 일원화를 통해 사람·자연이 어우러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1년, 내일을 기대하는 연수’라는 슬로건으로 남은 임기동안 성과에 매진할 것이라고 했다.
이 구청장은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기쁘다”며 “남은 민선 8기 3년은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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