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 원산지관리 시스템 교육… FTA 실무 능력 향상 기대

인천 중소·중견기업 관계자들이 5일 인천상공회의소 3층 교육장에서 원산지관리 시스템 교육을 받았다. 인천상의 제공

 

인천상공회의소 인천FTA통상진흥센터는 5일 3층 교육장에서 ‘원산지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FTA 실무교육’을 했다.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과 함께 한 이번 교육은 인천지역 중소·중견기업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교육은 원산지관리 시스템인 ‘FTA Korea’를 활용해 원산지증빙서류 발급 등을 직접 실습하면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을 마치면 원산지관리 전담자 지정 점수 6점을 받는다.

 

FTA Korea는 웹기반으로 별도의 설치과정 없이 원산지판정 및 입증서류를 관리할 수 있다. 또 다른 회사들과 전자문서에 의한 원산지판정자료 교환도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 “원산지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더욱 체계적인 업무를 업체 스스로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FTA 실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상주관제사를 통해 업체에 직접 방문, 수출 절차와 원산지증명서 발급방법 안내 등 밀착 가능한 맞춤형 One-Stop FTA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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