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전·2인조전 이어 개인종합도 우승…4인조전선 퇴계원중 정상
조재익(안양 범계중)이 2023 경기도지사기 볼링대회 남자 중등부서 3관왕에 올랐다.
조재익은 13일 양평물맑은볼링경기장에서 끝난 대회 남자 중등부 개인종합에서 3천30점(평균 252.5점)으로 김민결(수원유스클럽·2천680점)과 정성운(남양주 퇴계원중·2천647점)에 크게 앞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조재익은 첫 날 개인전서 4경기 모두 고른 득점을 기록하며 총점 921점으로 우승했고, 이틀째 2인조전서도 장원혁과 팀을 이뤄 2천31점으로 우승을 합작해 대회 유일한 3관왕이 됐다.
또 여자 중등부 개인종합에서는 이예린(광주 광남중)이 2천129점(평균 177.4점)으로 이화령(양주 회천중·2천98점)과 같은 학교 김은서(2천97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중부 4인조전서는 정성운·최가온·김필성·최종우가 팀을 이룬 남양주 퇴계원중이 4경기 합계 3천225점(평균 201.6점)을 기록해 수원유스클럽(3천214점)과 범계중(3천125점)에 앞서 패권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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