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여름 휴가철에도 공직기강 특별감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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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청. 경기일보DB

 

강화군이 여름철 휴가를 맞아 본청과 직속기관·사업소, 읍·면 등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특별감찰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휴가철에 공직기강을 다시 살펴 신뢰 받는 행정으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감사담당관이 ‘특별감찰 총괄반장’을 맡았다. 

 

우선 군은 휴가철 품위손상과 근무지 무단일탈, 출·퇴근 시간 미준수 등에 대한 복무점검을 한다. 또 재난상황 매뉴얼을 지키지 않거나, 책임을 회피하는 등 강령 위반 사항도 감찰한다.

 

이와 함께 군은 집중호우 등 재난사고가 발생 시의 예방체계를 점검, 신속 대응에 대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군은 감찰에서 적발한 공직자에 대해서는 지위와 이유를 따지지 않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이다.

 

유천호 군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칫 풀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다시 확립하고, 내실 있는 공직감찰로 신뢰받는 강화군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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