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피해복구성금은 공항공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과 공사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했다. 성금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 구호물품 지원과 수해지역 시설 복구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학재 공항공사 사장은 “갑작스런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진심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임직원 모두의 마음을 담아 성금을 기탁한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항공사는 재난상황 극복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항공사는 지난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지원을 비롯해 2020년 코로나19 피해 극복 지원, 2022년 강원도 산불 피해 지원 등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나눔과 구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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