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수도권 아파트 기가인터넷 품질 개선 나서

KT 강남서부광역본부가 기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기가인터넷 서비스 품질개선 확대에 나선다. KT 제공

 

KT강남서부광역본부(정정수 전무)가 수도권 지역 아파트를 중심으로 기가인터넷 서비스 품질개선 확대에 나선다.

 

KT는 ‘명품아파트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을 서울(강남권역), 인천(전역), 경기(남부권역) 지역에 있는 기축 아파트의 공용부와 세대부까지 확대 시행해 인터넷 품질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앞서 KT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난해 390개 단지, 약 20만 세대에 초고속정보통신 인증을 받은 특등급 아파트와 동일한 수준의 시설 구축 공사를 진행했다.

 

10년 이상 된 기축 아파트는 통신선로를 UTP케이블로 구축한 경우가 대부분으로, 기축 아파트가 특등급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아파트에서 막대한 비용을 들여야 하기 때문에 특등급 인증을 받기 어려웠다.

 

이에 KT는 세대별 각 방까지 기가급 속도 제공으로 고화질 동영상 시청과 대용량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인터넷 품질개선을 진행했다.

 

정정수 KT 강남서부광역본부장 전무는 “더 많은 고객이 KT의 고품질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올해도 기축 아파트 품질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아파트 입주민이 빠른 통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명품 아파트 만들기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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