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공사, ‘양주 똑버스’ 개통식 개최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이 경기도 수요응답형 신교통서비스인 ‘양주 똑버스’ 개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교통공사 제공

 

경기교통공사(사장 민경선)는 경기도 수요응답형 신교통 서비스인 ‘양주 똑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주 회천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이영주·김민호·박재용 도의원,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양주 똑버스는 옥정신도시, 삼숭동 및 덕계역 일대에서 시범 운행한 뒤 내달 1일부터 정식 운행한다. 양주 똑버스는 11인승 쏠라티로 모두 10대다.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1천450원이며 교통카드 사용 시 수도권통합환승할인도 적용된다.

 

민경선 사장은 “버스요금으로 택시처럼 호출해 이용할 수 있는 똑버스 운행으로 옥정·삼숭지역 주민의 교통편의가 더욱 증진될 것”이라며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도민을 위한 대중교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양주지역 10대를 포함해 최근까지 모두 88대를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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