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덕양구 원당동에 위치한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은 수해복구 성금 2억5천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원들과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억5천만원에 서울컨트리클럽이 1억원을 더해 성금을 마련했다.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은 고양시 토착기업으로 지난 199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0억4천여만원을 고양시에 지원한 바 있다.
2019년부터는 지역사회뿐 아니라 전국적인 재난·재해에 대한 사회적 공헌을 확대하고자 코로나19 극복 성금, 산불 피해 지역 복구 성금, 수재민 돕기 성금 등을 기탁해 왔다.
조갑주 서울컨트리클럽 이사장(신송그룹 회장)은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가길 간절히 염원하는 마음에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공헌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지역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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