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경기본부, 아동복지시설에 1천만원 상당 스포츠용품 지원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안산의 세광지역아동센터에 1천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을 지원한 뒤 김식원 경기중소기업회장(오른쪽 두번째), 김종하 중기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오른쪽), 이경선 세광지역아동센터장(가운데)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본부 제공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경기도내 복지시설에 있는 아동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중기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종하)는 3일 안산에 위치한 세광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경선)를 방문, 복지지설 아동들이 사용할 스포츠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식원 경기중소기업회장과 김동경 경기도자동차정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설필수 반월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경기중소기업계는 이 자리에서 축구·배구·농구공과 미니축구골대 등 스포츠용품과 과자선물세트 등 총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중소기업인대회에서 포상 수상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후원금이 활용됐다.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을 하지 못한 복지시설 아동들에게 건강한 취미생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 중앙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노란우산·공제기금 가입자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부금납부 유예와 무이자대출 등을 시행했고, 지역 주민들을 위해 생수·라면·간편식 등 구호물품 지원과 피해복구 봉사활동 등을 실천했다.

 

김식원 경기중소기업회장은 “중소기업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이 버텨나갈 수 있는 것은 바로 지역사회 응원이 있기 때문이다. 중소기업계도 지역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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